밤이 깊었네





새벽 세시. 진짜 미쳤나보다 내일 몇시에 일어나려고 이러고 있는건지
7SEEDS (타무라 유미 作) 14권까지 나온거 다보느라 이렇게 되버렸다.

보는데 진짜 저렇게 될까봐 눈물이 콸콸 났다.
암튼 진짜 작가의 상상력은 정말 상상이상

누구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라는 말처럼
밤이 깊어질 수록 내 감정 하나하나에 민감해진다.

2009년이 저물어 간다. 나는 2009년 동안 뭘했을까
24살이 다 되었는데 난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다.

만료 되어가는 코딱지 만큼의 토익 점수로 무슨 핑계거리나 될까.
결국 답은 합격 뿐 이다. 힘내자.



091218

조금 지난 날을 뒤훑어보다가 사랑이 언제왔나 그 사람이 도대체 내게 언제왔나를 더듬어봤다. 어느 날이라고 한순간에 말할 수 없고 정말 사랑은 내게 어느 봄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젖는 줄 모르게 그 사람에게 빠져드는줄 모르게 그리고 어느 순간, 그 날엔 내 옷이 다 젖어서 물이 뚝뚝뚝 떨어져 내리는 것마냥 내 마음도 흘러내렸다.친구의 의리와 친근함으로 한방... » 내용보기

대전 유성구 궁동 '서래'

고기가 땡겨서 간만에 방문한 궁동. 사람이 바글바글 정신 없어 보이는 '서래' 라는 갈매기살 & 부속고기 집에 다녀왔다.한근/반근 요렇게 근단위로 판매하는데 갈매기살/부속고기 한근에 12000원반근에 6000원 씩 판다. 소주는 3000원이고 냉면이 2000원이라서 싸다고 좋아했는데 못먹었다ㅜ. 아 공기밥 시키면 된장찌개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고 ... » 내용보기

대전 둔산동 '깐소메'

킴쇼는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탓에 파스타집을 1년에 한번 갈까 말까하지만우여곡절 끝에 지난 주말 대전 둔산동 타임월드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깐소메'에 다녀왔다.파스타만 있으려나 해서 겁을 잔뜩 먹었으나 뭐 리조또 종류도 다양했다. 카페같은 아기자기한 외관 ? (디저트 종류가 무척 많은 걸 보니 카페도 겸하고 있는듯 했다)딱 커플이 가면 좋을 만... » 내용보기

왠지

국세청 사이트에 볼일이 있을까 해서 회원가입을 하려고 회원가입창을 열었다.당연하게 아니 당연햇던 것처럼'김송이' 와 주민번호를 입력했다.없는 이름이라며 발빠른 국세청은 '김민서' 로 입력해주길 바랬다.내통장도, 학교홈페이지도, 모든게 김송이라고 저장되어있는 내삶이 뭉텅뭉텅 떨어져버리는 느낌이었다.이름을 바꿔서 다시 태어난 느낌이에요 라고 실컷 떠들었던 ... » 내용보기